[프로야구] 넥센, 삼성전서 홈런 5방 터트리며 13대 4 대승

기사승인 2015-05-28 07: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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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이다겸 기자] 넥센 히어로즈가 올 시즌 처음으로 한 경기에서 홈런 5개를 몰아쳤다.

넥센은 27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원정경기에서 박병호(쓰리런), 윤석민(투런), 브래드 스나이더, 유한준, 김민성(이상 솔로) 등 대포 5방을 터트리며 13대 4의 대승을 거뒀다.

넥센이 한 경기에서 홈런 5개를 뽑아낸 것은 올 시즌 들어 처음이다. 넥센의 한 경기 최다 홈런은 지난해 6월 6일 목동 두산 베어스전에서 기록한 7홈런이다.

17안타를 퍼부은 넥센은 올 시즌 11번째로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했다.

4번 타자 박병호가 1회초 3점 아치를 그리며 연패 탈출에 앞장섰다. 박병호는 삼성 선발 장원삼과 풀카운트 접전 끝에 가운데 높은 직구(135㎞)를 때려내며 비거리 135m의 장외 홈런으로 연결했다.

넥센은 3회초 윤석민의 투런 홈런, 4회초에는 스나이더의 솔로 홈런으로 점수 차를 벌려나갔다.

5회초에는 유한준과 김민성이 백투백 솔로 홈런을 터트렸고, 6회초에는 2사 2,3루에서 유한준의 2타점 중전 적시타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plkplk123@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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