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영수 기자] 최진호가 한국프로골프투어 SK텔레콤 오픈에서 정상에 올랐다.

최진호는 인천 스카이72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이븐파를 쳐 합계 10언더파로 이수민을 한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17번홀까지 이수민과 공동 1위를 달리던 최진호는 마지막 18번홀에서 극적인 버디를 잡아 우승했다.

최진호는 개인 통산 4승째를 기록했다. 김경태 등 5명은 8언더파로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최경주는 2언더파로 공동 21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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