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타이거즈 나지완 2군행… 주진에 허덕

기사승인 2015-05-24 14:3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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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김기태 감독은 24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 열리는 삼성과의 시즌 6차전에 앞서 나지완을 2군으로 내려보내고 대신 신종길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개막 이후 좀처럼 부진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나지완은 두 번째 2군행이다.

나지완은 개막과 동시에 4번타순에 배치됐으나 타율 1할7푼3리, 1홈런, 5타점의 부진에 허덕이다 지난 5월 6일 김다원, 차일목과 함께 2군으로 내려갔다. 2군에서 3홈런, 9타점을 수확하며 타격 회복세를 보이자 지난 5월 16일 1군으로 돌아왔다.

그러나 6경기에서 12타수 1안타에 그치며 부진 탈출에 실패했다. 4번 타순은 브렛 필에게 내주고 후방에 배치됐으나 뚜렷한 활약상을 보이지 못했다. 23일 광주 삼성전에서는 병살타까지 기록하면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특유의 파워스윙과 결정타가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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