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영수 기자] 미국 여자프로골프투어에서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한 김세영이 세계랭킹 16위에 올랐다.

김세영은 오늘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평균 4.39점으로 지난주보다 3계단 오른 16위를 차지했다.

김세영은 지난 19일 미국 하와이에서 열렸던 롯데 챔피언십 4라운드 연장전에서 극적인 이글로 박인비를 꺾고 우승했다.

김세영과 우승을 다퉜던 박인비는 평균 10.08점으로 미국의 스테이시 루이스를 3위로 밀어내고 2위에 자리했다.

1위는 평균 10.77점을 기록한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가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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