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영상] 윤석민 국내 복귀, 계약금 4년에 90억...""기아가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었나보다""-해리슨포드"

기사승인 2015-03-06 13:28:55
- + 인쇄

◆ 윤석민 기아 복귀 4년 90억원 ◆ 이지연 다희 징역 3년 구형
◆ 해리슨포드 비행기 추락사고 중태

          



[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 윤석민 기아 복귀 4년 90억원

미국 프로야구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결별한 오른손 투수 윤석민(29) 선수가
역대 가장 큰 규모의 계약금인 90억을 받고
한국 프로야구 기아 타이거즈에 복귀합니다.

기아는 오늘(6일)
“6일 오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윤석민과 만나
계약금 40억 원, 연봉 12억5천만 원 등
4년 총 90억 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는데요.
4년 90억 원은 한국 프로야구 FA 계약 중 가장 큰 규몹니다.

2013년 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윤석민은
꿈의 무대 메이저리그에 진출하기 위해
2014년 2월 볼티모어와 3년 575만 달러에 계약했는데요.

그러나 늦은 계약 시기 등으로 충분히 연습을 하지 못했고,
이는 메이저리그 성적 부진으로 이어졌습니다.

이후 윤석민은 일본 미야자키 현에서 휴가와
괌에서 개인 훈련을 하며 재기를 노렸지만,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 초청 명단에 빠지며 의욕이 꺾였고,
결국 국내 복귀를 택했는데요.

윤석민 선수의 국내 복귀 소식에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ag****: 진짜 거품 너무 심하다.




마이너에서도 실패하는 투수가 한국에선 90억이네.

명****: 류현진이 한국 있었으면 4년에 1000억쯤 줘야 되나?

별****: 윤석민 선수. 1년 동안 관광 잘 하고 오셨나요? ㅋㅋ

MI****: 돈보다 도전을 택한 거라며 떠날 땐 언제고?;;;

MA****: 아이고. 기아 꼬라지 보니 10등 하겠네




아무리 지푸라기도 잡아야 하지만. 그렇게까지 해야 했나?

재****: 난 그래도 윤석민 국내 경기에서 다시 볼 수 있다니 좋당~ㅋ 언제 오나?


윤석민은 기아와 계약을 마친 후 곧바로 한국행 비행기에 올랐고요.
오늘(6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합니다.




◆ 이지연 다희 징역 3년 구형

모델 이지연과 전 글램 멤버 다희가 징역 3년을 구형받았습니다.

어제(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9부(조휴옥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항소심 첫 공판에서
검찰은 “진지한 반성을 하고 있지 않다”며
이지연과 다희에게 징역 3년을 각각 선고해 달라고 구형했는데요.

이에 이지연과 다희의 변호인은 “사건 범행이 우발적이었고 미수로 그친 점,
범죄를 자백하고 잘못을 반성하고 있는 점,
초범인데다 20대 초중반의 어린 나이라는 점을 참작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또 이지연은 최후 진술에서
“피해자와 피해자의 가족에게 죄송하고 정말 반성 많이 하고 있다.
죄송하다는 말밖에 드릴 말이 없다“며
“선천적으로 지병이 있어 진료를 받아왔는데
구치소 내에선 진료를 할 수 없어 어려움이 있다”고
보석신청에 대한 이유를 설명했고요.
글램의 전 멤버 다희 역시
“이번 일을 통해 내가 너무 어리석다는 걸 깨달았고,
피해자와 그 가족에게도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싶다“고 말하며 울먹였습니다.

검찰은 “피고인들이 범행을 치밀하게 공모했고
반성문을 제출하면서도 범행 경위를 사실과 다르게 주장하고 있어
진정한 반성이라 보기 어렵다“며
“원심 선고를 파기하고 원심 구형과 같은 무거운 형을 선고해 달라”고 밝혔습니다.

이지연과 다희가 징역 3년을 구형받았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은 다양한 댓글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11****: 둘 다 잘못하긴 했지만.




와이프 임신 중인 이병헌이 자신보다 20살 정도 어린 여자한테




‘너 먹고싶다’라고 성추행 발언 한 건 처벌 안 받나요?

sa****: 간통법도 폐지한 마당에 이제 그만 놔줘라. 도찐개찐.




따지고 보면 아내 있는 놈이 손 뻗친 게 더 나쁘지 않음? 판결 이상해

fo****: 검사양반 적당히 하세요. 누가 보면 이병헌이 피해자인줄 알겠소




진짜 피해자가 누굴까?

pa****: 어린 처자들이 안됐네. 물론 공갈협박 잘못은 했지만.




좀 과한 처벌 아닌가?

cg****: 헐 비행기를 돌린 조현아는 징역 1년이더만



미수에 그친 공갈협박인데 3년이야.?? 돈이 좋긴 하네.

ph****: 역시 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게 강한 대한민국 법


이지연과 다희는 지난해 7월 이지연의 집에서 이병헌과 술을 마시던 중
이병헌이 성적인 농담을 하는 것을 촬영해 이를 유포하겠다며 협박해
50억을 요구한 혐의로 기소됐는데요.

항소심 선고공판은 26일 오전 10시에 열립니다.



◆ 해리슨포드 비행기 추락사고 중태

배우 해리슨 포드(72)가 비행기 추락 사고를 당해 중태에 빠졌다고 합니다.

미국 주요 언론들은 5일(현지시각)
해리슨 포드가 자신 소유의 2인승 소형 비행기를 타고가다
LA의 한 골프장에 추락했다고 보도했는데요.
추락한 비행기는 앞부분이 심하게 파손됐습니다.


머리 등에 심한 상처를 입은 해리슨 포드는
당시 골프장에 있던 두 명의 의사에 의해 구조돼 응급조치를 받았고,
곧바로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는데요.
자세한 상태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부상이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리슨 포드는 오랜 기간 비행사로도 활동해 왔는데요.
개인 소유의 비행기와 헬리콥터도 소유하고 있고,
과거에도 몇 번 추락 사고를 겪은 적이 있다고 합니다.

해리슨포드 비행기 추락사고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안타까움을 표하고 있는데요.


bo****: 인디아나 존스 영화였다면,




떨어진 모자 주워 툭툭 털고. 가뿐히 갈길 갔을 터인데. 힘을 내요 존스~

zo****: 72세인데 비행기 운전이라 대단하시네

cc****: 그래도 다행이다. 추락지점에 의사가 있었다니. 살 사람은 사는 거야.

뮤****: 과거에도 몇 번 추락사고를 겪었다는 대목에서 놀랐다. 삶도 영화 같네.

yo****: 스타워스 한 솔로님께서 밀레니엄 팰콘 운전하시다. 너무 후진 비행기를 타셨네.

체****: 무사히 돌아오길 기원하겠습니다! 당신은 아직 할 일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해리슨 포드는 영화 <스타워즈>와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를 통해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아온 노장의 배우인데요.

해리슨포드의 영화들과 함께 성장해온 누리꾼들은
추억의 일부를 공유한 그의 쾌유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영화 속 주인공처럼 툴툴 털고 있어나서
더 멋진 모습 보여주길 기원합니다.





◆ 윤석민 기아 복귀 4년 90억원
◆ 이지연 다희 징역 3년 구형
◆ 해리슨포드 비행기 추락사고 중태

기사모아보기
친절한 쿡기자 타이틀
모아타운 갈등을 바라보며
오세훈 서울시장이 역점을 둔 도시 정비 사업 중 하나인 ‘모아타운’을 두고, 서울 곳곳이 찬반 문제로 떠들썩합니다. 모아타운 선정지는 물론 일부 예상지는 주민 간, 원주민·외지인 간 갈등으로 동네가 두 쪽이 난 상황입니다. 지난 13일 찾은 모아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