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축구 김보경, 시즌 첫 골…1년 3개월만

기사승인 2015-03-01 10:3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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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축구 김보경, 시즌 첫 골…1년 3개월만

[쿠키뉴스=민수미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보경이 시즌 첫 골을 넣었다.

김보경은 1일(한국시간) 영국 블랙풀의 블룸필드 로드 경기장에서 열린 블랙풀과의 2014-2015 챔피언십 원정 경기에서 전반 48분 골을 터뜨렸다.

카디프시티(2부리그)에서 뛰던 김보경은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자 지난달 6일 위건으로 이적했다. 김보경은 팀을 옮기고 한 달도 채 안 돼 시즌 첫 득점이자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이는 2013년 11월 25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 이후 1년 2개월 만이다.

위건은 김보경의 선취골 이후 후반 22분 해리 맥과이어, 후반 34분 제임스 맥클린의 골이 연속으로 터져 3-1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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