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부녀, 인천아시안게임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서…

기사승인 2014-09-18 17:5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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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 부녀, 인천아시안게임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서…

배우 클라라(28)가 코리아나 출신 아버지 이승규(63) 씨와 함께 성화 봉송에 나섰다.

클라라는 18일 오후 인천 동구 동인천 광장 앞에서 진행된 스위스 워치 브랜드 티소 성화 봉송 행사에서 아버지 이승규 씨와 함께 성화 봉송 주자로 참가했다. 이들은 동인천북광장에서 중앙시장까지 약 250m의 구간을 달렸다.

클라라는 페이스북에 “1988년 서울올림픽 코리아나 26년 후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클라라. 17th Asian Games Incheon 2014”라는 글과 함께 사진들을 공개하기도 했다.

인천아시안게임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성화 봉송에는 클라라 부녀를 비롯해 제국의 아이들 김동준(22), 개그맨 김준호(38), 격투기 선수 송가연(19), 가수 신성우(46) 등이 참가했다. 성화는 18일 중구, 남구, 동구를 거쳐 남동구에 안치되고 인천아시안게임 개회식이 열리는 19일에는 부평구, 계양구, 서구를 거쳐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에 도착한다.

2014 인천아시안게임은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진행되며 36개 종목에 45개국 선수 1만3000여명이 참가한다.

민수미 기자 min@kmib.co.kr 기사모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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