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만에 마운드 오른 류현진, 14승 거둘 수 있을까? 7이닝 4안타

기사승인 2014-09-01 07:5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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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만에 마운드 오른 류현진, 14승 거둘 수 있을까? 7이닝 4안타

부상으로 휴식중이던 류현진(27·LA다저스)이 18일만의 복귀전에서 성공적인 14승째를 거둘 전망이다.

류햔진은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7이닝 동안 4안타 1실점을 기록했으며 삼진은 7개였다.

류현진은 다저스가 6-1로 앞선 8회초 타석에서 대타로 교체됐다. 류현진의 복귀전은 지난달 14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경기 이후 18일만. 류현진은 경기 당시 6회 초 엉덩이 근육통을 호소했으며 이후 오른쪽 엉덩이 근육 염좌 진단을 받고 보름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이날 다저스가 경기에서 끝까지 리드한다면 류현진은 올 시즌 14승을 거두게 된다.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 기사모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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