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SNS에 “아르헨티나 자랑스럽다”

기사승인 2014-07-10 10:4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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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SNS에 “아르헨티나 자랑스럽다”

아르헨티나 영웅 리오넬 메시(28·바르셀로나)가 10일(한국시간) 자신의 페이스북에 “결승에 올라간 아르헨티나, 자랑스럽다”는 글을 남겼다.

메시는 “내가 아르헨티나의 선수라는 사실이 감사하다” “드디어 결승전이다” “승리의 기쁨을 국민들과 나누고 싶다”라고 전했다.

누리꾼들은 “메시가 없었으면 결승전에도 못나갔을 듯” “독일과의 경기에서 메시가 활약해주길” 등의 응원글을 올렸다.

아르헨티나는 상파울루 아레나 코린치안스에서 열린 네덜란드와의 준결승전에서 승리했다. 메시의 침묵에도 아르헨티나는 승부차기 끝에 4대 2로 승리해 결승전에 올랐다. 아르헨티나와 독일의 결승전은 14일 리우 네 자네이루 에스타디오 두 마라카낭에서 열린다.

전재형 기자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