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는 한고은 “신랑 닮은 아들 낳고 싶다”

기사승인 2015-08-30 17: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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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는 한고은 “신랑 닮은 아들 낳고 싶다”

[쿠키뉴스=조현우 기자] 배우 한고은이 30일 4살 연하 회사원과 결혼한다.

지난달 23일 한고은은 소속사를 통해 “8월 30일 사랑하는 사람과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고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이날 한고은은 가족들만 초대해 비공식으로 조촐한 결혼식을 올린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한고은의 예비신랑은 4세 연하의 회사원으로 자상하고 건실한 청년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그리 길지 않은 교제기간이었지만 서로에 대한 확신으로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한고은은 일반인인 예비신랑을 배려해 결혼과 관련된 기자회견이나 포토타임 등 그 어떤 행사도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한고은은 예비신랑에 대해 “만나오면서 모든 게 순조로웠고 행복했다. 발에 꼭 맞는 편안하고 포근한 신발을 신은 느낌이었다”며 “사랑하는 사람을 닮은 아이를 갖고 싶은 욕심이 생겨 아들이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전했다.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