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균성, ‘복면가왕’ 최초 재출연 “사람들이 개그맨인 줄 알아서”

기사승인 2015-08-03 00: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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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균성, ‘복면가왕’ 최초 재출연 “사람들이 개그맨인 줄 알아서”

[쿠키뉴스=이혜리 기자] ‘복면가왕’ 수박씨의 정체가 밝혀졌다.

2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클레오파트라’ 김연우를 꺾은 ‘피구왕 통키’에 도전하는 복면 가수들의 ‘9대 가왕 결정전’이 그려졌다.

이날 ‘매운 맛을 보여주마 고추아가씨’와 ‘웃는 얼굴에 수박씨’가 대결을 펼쳤는데, ‘매운 맛을 보여주마 고추아가씨’는 김건모의 ‘사랑이 떠나가네’를 열창했고, ‘웃는 얼굴에 수박씨’는 서지원의 ‘내 눈물 모아’를 불렀다.

판정단 투표 결과 ‘매운 맛을 보여주마 고추아가씨’가 승리했고, ‘웃는 얼굴에 수박씨’의 정체가 드러났다.

‘수박씨’는 노을의 강균성이었다. 특히 강균성은 지난 4월 방송된 ‘복면가왕’ 1회에서 ‘집나온 수사자’로 출연, ‘수박씨’로 재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강균성은 “하도 예능만 하니 개그맨인 줄 안다. 두 번 출연이 안 된다는 룰이 없지 않나”고 말했다. hye@kmib.co.kr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