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객실 창문서 지문”… 중국 공안, 최두영 연수원장 투신자살 결론

기사승인 2015-07-05 20:5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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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객실 창문서 지문”… 중국 공안, 최두영 연수원장 투신자살 결론

"[쿠키뉴스=김민석 기자] 최두영(55) 지방행정연수원장 사망과 관련해 중국경찰이 투신자살로 결론내렸다.

중국신문망에 따르면 지린성 지안시 장리청 공안국장은 이날 오후 최 원장 추락사건에 대한 조사결과를 발표하면서 “추락현장 주변 CCTV 화면과 목격자들의 진술을 종합할 때 최 원장이 건물에서 추락할 당시인 5일 오전 3시03분(현지시간) 객실에 다른 사람이 없었다”고 말했다.

장리청 공안국장은 “현장감식을 실시한 결과 객실 창문에서 최 원장의 지문이 채취됐다”면서 “시신 부검에서도 타살 혐의가 나타나지 않아 타살 가능성을 배제했다”고 덧붙였다.

지안 경찰은 이런 조사결과를 한국 사고수습팀에 이미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 원장은 지난 1일 지안에서 발생한 공무원 버스사고 수습을 위해 2일 중국으로 파견됐다.

최 원장은 5일 새벽 3시13분쯤(현지시간) 행정자치부 사고수습팀이 투숙한 지안시 호텔건물 외부 지상에 쓰러져 있는 것이 호텔 보안요원에게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전 3시36분쯤 사망 판정을 받았다. ideae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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