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종달새 정체, 네티즌 주장대로 ‘진주’

기사승인 2015-05-25 09:4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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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종달새 정체, 네티즌 주장대로 ‘진주’

"[쿠키뉴스] 복면가왕 종달새 정체가 밝혀져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4일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황금락카 두 통 썼네’였던 루나를 꺾고 3대 복면가왕에 등극한 종달새의 정체가 밝혀졌다.

복면가왕 종달새는 이소라의 ‘바람이 분다’와 에일리의 ‘보여줄게’로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여 극찬을 받았다.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
3라운드 대결 끝에 가왕 결정전에 진출, 3대 가왕 ‘딸랑딸랑 종달새’를 누르고 4대 가왕에 올랐다.

정체가 공개된 '딸랑딸랑 종달새'는 바로 가수 진주로 밝혀졌다. 진주는 소녀시대 유닛 태티서의 '트윙클'을 폭발적인 에너지로 재해석해내며 가왕다운 가창력을 뽐내 시선을 자로잡았다.

이후 진주는 “정말 기쁘고 MBC에 오랜만에 노래하러 왔다. ‘추억의 가수’, ‘잊혀진 가수’라고도 했고 정체기도 왔다”라면서 “음악을 놓고 싶다는 생각도 했고 무대에 서는 게 힘들기도 했다. 김형석 씨를 만나니까 친정 오빠를 만나는 느낌이다. 처음으로 스튜디오 녹음을 했던 때가 생각난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이날 승리를 거둔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는 네티즌으로부터 김연우가 아니냐는 추측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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