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새누리당 보좌관이네?” 여의도서 성매매 적발돼…본인은 부인

기사승인 2015-04-25 08: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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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새누리당 보좌관이네?” 여의도서 성매매 적발돼…본인은 부인

"[쿠키뉴스=김현섭 기자] [쿠키뉴스=김현섭 기자] 여당 국회의원 비서관이 성매매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새누리당 모 의원실 소속 구모(38) 비서관은 이달 3일 오전 1시쯤 서울 여의도의 한 유흥주점에서 술을 마시고 여종업원과 함께 인근 모텔에 갔다가 서울지방경찰청 풍속단속계 광역단속팀에 적발됐다.

경찰은 구 비서관을 성매매특별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구 비서관은 경찰 조사에서 “친구와 단둘이서 술을 먹었으며 성매매를 하지는 않았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당시 술자리 동석자를 파악하기 위해 휴대전화 통화내역을 추적하는 등 다각도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문제의 업소에서 성매매가 이뤄진다는 첩보를 입수해 수사하던 중 성매매 의심 현장을 적발해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afer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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