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무상 급식 중단 반대 배후 ‘종북세력’? 파문

기사승인 2015-03-30 15:5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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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무상 급식 중단 반대 배후 ‘종북세력’? 파문

[쿠키뉴스=이영수 기자] 경상남도가 무상 급식 예산 지원을 촉구하는 배후에 종북 세력이 있다는 입장을 밝혀 파문이 일고 있다.

경상남도는 30일 기자회견을 열고 무상 급식 지원 중단과 관련해 경남의 교육 현장에서 반사회적 정치 투쟁 행위가 있다고 규정했다.

경상남도는 시민단체의 연대기구인 ‘친환경무상급식지키기 경남본부’가 종북좌파 정치집단이라며 급식 문제가 불순한 정치 투쟁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또 각 지역 학부모회 등의 활동에는 종북세력이 배후에 있다고 덧붙였다.

친환경무상급식지키기 경남본부는 지난해 11월 경남지역 150여 개 시민사회단체가 삭감된 무상 급식 예산의 원상회복을 주장하며 만든 연대기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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