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성모병원, 초등학생들 재능 나눔 음악회 열어

기사승인 2014-11-21 15: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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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성모병원, 초등학생들 재능 나눔 음악회 열어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원장 김준식)은 지난 20이 병원 3층 마리아홀에서는 인천 심곡초등학교 학생들의 재능 나눔 음악회를 열었다.

이날 음악회는 인천 심곡초등학교 학생들이 그 동안 갈고 닦았던 끼와 꿈을 투병생활에 지친 환자, 보호자 및 지역주민을 위해 펼치고자 마련한 자리였다.

심곡초등학교생들로 구성된 ‘심곡소리빛깔오케스트라단’은 클라리넷, 플롯, 트럼펫 등을 연주하며 실력을 뽐냈다. ‘Water is Wide’, ‘Little Star’, ‘Amazing Grace’ 등 공연이 끝날 때 마다 청중들의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이 외에도 6학년 김준헌 학생의 가야금 산조와 연수구립관악단의 아름다운 선율은 환자와 보호자, 주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병원 관계자는 “국제성모병원은 환자분들께 조금이나마 편안함을 드릴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오늘 공연을 통해 입원환자 분들의 치유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더불어 재능 기부 공연을 준비한 심곡초등학교 학생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기사모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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