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전국 맑고 일교차 커…서울 낮 28도

기사승인 2014-09-22 06:5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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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구름이 많이 낀 날씨를 보이고 있다. 일부 내륙에는 짙은 안개가 낀 곳도 있다.

동해 북부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고 다소 큰 일교차를 보이겠다. 제주도는 점차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오후 한때 비가 오는 곳도 있겠다. 낮 최고 기온은 24∼29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다소 높겠다.

기상청은 “23일까지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 2.0∼5.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제주도 앞바다와 남해 서부 먼바다는 1.5∼3.0m,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제주도 남쪽 먼 바다에는 북상 중인 제16호 태풍 풍웡(FUNG-WONG)으로 인해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고, 오후부터 제주도 앞바다와 남해 서부 먼 바다에서도 점차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23일부터는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전남 남해안부터 비가 시작돼 늦은 오후 충청이남 지방, 밤에 서울·경기 북부와 강원본부를 제외한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최지윤 기자 jyc89@kmib.co.kr 기사모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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