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세월호 3~4층에서 시신이 다수 발견됐다.

민·관·군 특별구조팀은 21일 오후 4층 선미 부분 3개 객실에서 시신 13구, 3층 라운지에서 10구를 발견해 수습했다. 해경은 “손가락 골절된 시신 등이 다수 발견됐다”고 전했다.

이 가운데는 외국인 시신 3구도 포함됐다.

구조팀은 이날 3~4층 진입로를 통해 지속적으로 진입을 시도했다.

이날 하루에만 모두 28구의 시신이 수습돼 사망자는 모두 87명으로 늘었다. 실종자는 215명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현우 기자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