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객선 침몰] 제발 살아만 있기를… 선내진입 재시도

기사승인 2014-04-19 16: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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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사회] 세월호 선체 실종자 구조작업이 19일 오후 3시 30분쯤 다시 시작됐다.

높은 파도로 소형 어선과 민간 잠수부가 일단 철수했지만 해경과 해군 특수구조대는 2인 1조로 선체 내 객실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40여 명이 3개 지점에서 사망자 3명이 확인된 선체 중간 지점을 중심으로 중점 수색할 예정이다.

기상이 좋지 않아 구조대원들의 안전에도 위험이 뒤따르고 있지만 촌각을 다투는 실종자 구조를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해경은 이날도 조명탄 790발을 쏘며 밤샘 수색을 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상기 기자 kitting@kmib.co.kr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