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경제법안 붙잡고 있는 게 국민 위한 정치냐” 국회 질타

기사승인 2015-05-06 14:5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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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경제법안 붙잡고 있는 게 국민 위한 정치냐” 국회 질타

"[쿠키뉴스=김현섭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6일 국회를 질타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제3차 규제개혁장관회의 겸 민관합동 규제개혁점검회의에서 “경제활성화 법안들에 청년 일자리 수십만개가 달려있다”며 “오늘이 4월 임시국회 마지막 날인데 관광진흥법, 서비스산업발전법 등 상당수 경제활성화 법안이 2년이 되도록 아직도 통과되지 못하고 있어서 정말 안타깝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당사자인 청년들은 얼마나 애가 타며, 그런 일자리 하나하나를 부모들은 얼마나 기다리고 있는지, 그런 사회적 요구를 모두가 잘 알고 있지 않는가”라며 “제가 이렇게 애가 타는데 당사자들은 얼마나 애가 타겠는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 대통령은 “그런데도 이것(경제활성화법안)을 붙잡고 있는 것이 과연 국민을 위한 정치인지 묻고 싶고, 이런 부분과 관련해 우리 정치가 거듭나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afero@kmib.co.kr 페이스북 fb.com/hyeonseob.kim.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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