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별도 성완종 특검법 발의 추진

기사승인 2015-04-28 14:13:55
- + 인쇄
[쿠키뉴스=이영수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이 ‘성완종 리스트 파문’과 관련해 기존 상설특검법에 따르지 않고 별도 특검법안을 마련해 오늘 중으로 발의하기로 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이춘석 전략홍보본부장은 친박 비리게이트 대책위 회의에서 현재의 검찰 특별수사팀은 수사상황 일체를 지휘 라인에 보고해야 하고 상설특검법 역시 한계가 분명한데다 박 대통령은 와병 중에 대국민 선전포고까지 했다며 자체 특검법안을 발의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새정치연합의 특검법안은 이완구 전 총리 등 ‘성완종 리스트’에 담긴 8명에 대한 의혹 규명과 함께 경남기업에 대한 금융권 자금 지원 과정과 불법 로비 의혹 등을 조사 대상으로 삼았다.

야당 법안은 특히, 파견 검사 규모를 현행 상설특검법의 3배 수준인 15명으로 정하고 특검 후보는 1명 만 추천하기로 했으며 수사기간은 최장 150일까지로 정했다.

[쿠키영상] 가슴이 커져보이는 가슴 화장법? 정말 신기하네!
[쿠키영상] ""그는 진정한 영웅이다!"" 외국인 노동자가 난간에 머리 낀 아이 구해
[쿠키영상] 등 위로 얼굴 보이는 남자""매일 연습해서 목이 180도 돌아간다"""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