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박영선, 원내대표 취임 5개월 만에…“짐 내려놓겠다”

기사승인 2014-10-02 08:40:55
- + 인쇄
[긴급] 박영선, 원내대표 취임 5개월 만에…“짐 내려놓겠다”

박영선(사진)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가 2일 원내대표직을 사퇴한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표의 짐을 내려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새정치민주연합 관계자에 따르면 박 원내대표는 이날 사퇴 입장을 담은 10문장 분량의 편지를 당 소속 동료 의원들에게 보낼 예정이다. 원내대표 취임 5개월여 만에 물러나는 것이다.

박 원내대표는 지난 1일 경기도 안산에서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을 면담하고 한 비상대책위원을 만나 “내일(2일) 아침 8시30분까지 거취 문제에 관련한 입장을 전체 의원에게 전하겠다”고 말했다.

김철오 김현섭 기자 kcopd@kmib.co.kr 기사모아보기
친절한 쿡기자 타이틀
모아타운 갈등을 바라보며
오세훈 서울시장이 역점을 둔 도시 정비 사업 중 하나인 ‘모아타운’을 두고, 서울 곳곳이 찬반 문제로 떠들썩합니다. 모아타운 선정지는 물론 일부 예상지는 주민 간, 원주민·외지인 간 갈등으로 동네가 두 쪽이 난 상황입니다. 지난 13일 찾은 모아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