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 이화의료원과 여성·소아청소년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기사승인 2015-05-03 15: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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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조민규 기자] 국립중앙의료원(이하 NMC, 원장 안명옥)은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하 이화의료원, 원장 이순남)과 함께 교육?연구?진료는 물론 여성·소아청소년 건강증진과 공공의료사업 개발 및 국가보건 의료 정책을 적극 수행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 내용에 따르면 ▲의료인력 교육·훈련 및 자문, 견학 등에 관한 사항 ▲임상, 기초분야 공동 연구 및 학술교류 ▲진료를 목적으로 하는 의료인력 교류 ▲진료의뢰 환자에 대한 편의제공 및 의료정보 교환 ▲병원 경영, 의료 질 관리 및 IT 인프라 개발에 따른 운영 시스템 구축에 관한 사항 ▲공공의료부문 강화를 위한 인력 지원, 프로그램 개발 및 국가보건의료정책 수행 등에 관한 사항을 수행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국립중앙의료원은 최근 ‘여성건강 및 젠더혁신 연구센터’를 신설해 성인지 의학 연구 활성화를 통해 성별에 따른 질병의 진단 및 치료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며, 이화의료원은 1887년 국내 최초의 여성병원을 설립한 이래 여성 교육과 연구, 진료를 선도해 오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여성 및 소아질환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연구와 교류사업 등이 추진될 전망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안명옥 원장의 임기 중 중점 추진 10대 과제 가운데 ‘인적자원(Human Resource)의 역량 강화’를 위해 ‘공공민간파트너십(PPP, Public-Private Partnership)을 통한 민간영역 우수의료기관과 협력체계 구축’을 실천·수행함으로써 우수의료기관 간의 공동발전 추구와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이번 이화의료원과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국내·외 우수 의료기관(가톨릭 중앙의료원, 고대의료원, 삼성의료원, 서울대병원, 아산병원, 연세의료원 등 국내 최고 의료기관 및 미국 Stony Brook Hospital 등)과 순차적 업무협약을 통해 ‘공공의료기관-민간 우수의료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국립중앙의료원 안명옥 원장은 “국내 유일 여자의과대학 부속병원으로서 우리나라 여성건강을 선도해 오고 있는 이화의료원과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여성?소아청소년을 위한 의료서비스 향상과 다양한 정책 연구 및 교류를 통해 여성과 소아청소년이 행복하고 건강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서 돕겠다”고 말했다. kioo@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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