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치료비 수천만원”…비갱신형암보험으로 대비하자

기사승인 2014-09-23 18:3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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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치료비 수천만원”…비갱신형암보험으로 대비하자

최근 국립암센터 발표에 따르면 간암 6622만원, 췌장암 6371만원, 폐암 4657만원 등 많은 치료비용 부담이 들어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암 치료를 받는 동안 경제활동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그에 따른 경제적 손실도 매우 크다. 암은 고비용의 치료비로 당사자는 물론 가족까지 힘들게 하는 질병이다. 따라서 암 보험으로 경제적 대비책을 마련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암 보험은 갱신형보다 비갱신형 암 보험이 경제적일 가능성이 높다. 비갱신형 암 보험은 보험료가 처음 가입 금액 그대로 유지되는 보험을 말한다. 나이가 젊을수록 비갱신형 암 보험을 추천하기 때문에 우선순위에 고려하여 가입해야 한다. 처음 가입 시는 갱신형보험보다 비싸지만 총 납입금액을 비교해보면 훨씬 저렴하다.

하지만 나이가 많은 실버세대의 경우 무조건적인 비갱신형 선호보다는 갱신형보험과 비교 후 더 경제적인 보험으로 선택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국립암센터 자료에서 보듯이 암 치료비는 가계경제를 위협하는 수준이다. 따라서 비갱신형암 보험비교 시에는 암진단비를 잘 살펴보아야 한다. 암 진단비란 암으로 판정될 경우 정액으로 목돈의 보험금이 나오는 보장을 의미한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암 보험 상품을 살펴보면 일반암의 경우 3000만원, 고액암의 경우 6000만원 정도의 진단금이 일반적이다. 단, 갑상샘암, 제자리암, 경계성종양 등 소액암의 경우 일반암 진단금의10~ 20% 선에서 보장받을 수 있다. 매 년 암 진단금은 축소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암 보험을 가입할 계획이라면 하루라도 빨리 준비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다.

소비자들이 암 보험에서 가장 궁금해하는 것 중 하나가 중복보장 가능 여부다. 암 보험은 정액보상이기 때문에 여러 개를 가입해도 상관없이 각각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의료실비보험은 중복보장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중복가입 여부를 확해야 한다.

암에 대한 체계적인 보장이 가능한 암 보험이지만 주의사항 역시 존재한다. 바로 암 보험면책기간이다. 보험계약일을 포함하여 90일이 경과된 날의 다음날부터 보장을 받을 수 있다. 90일 이전에는 아무리 암으로 진단을 받았다 하더라도 보장을 받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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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