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참사] 김수현 3억원 기부 “더 큰 도움 드리지 못해 죄송”

기사승인 2014-04-24 11: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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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참사] 김수현 3억원 기부 “더 큰 도움 드리지 못해 죄송”

[쿠키 연예] 배우 김수현(26)이 세월호 침몰 사고의 단원고 희생자들을 위해 3억원을 기부한다.

24일 소속사 키이스트에 따르면 김수현은 이날 세월호 참사로 고통받는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안산 단원고등학교에 3억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수현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더 큰 도움을 드리지 못해서 죄송하다”며 “가장 힘들어하고 있는 분들을 돕고 싶다. 단원고 학생들과 선생님, 그리고 가족들이 하루 빨리 힘을 내시길 바란다. 희망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앞서 김수현은 중국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120만 위안(한화 약 2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현우 기자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