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원내대표 회담 시작… ‘빅딜’ 논의?

기사승인 2014-11-28 10: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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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원내대표가 28일 국회에서 막바지 협상에 착수했다.

새누리당 이완구·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오전 10시부터 회담을 시작, 영유아 무상보육 재원과 담뱃세·법인세 증세를 포함한 예산안 쟁점과 정기국회 주요 법안, 공무원연금 개혁안의 일괄 타결을 놓고 ‘빅딜’을 시도하고 있다고 양당 관계자들이 전했다.

새누리당 주호영 정책위의장과 김재원 원내 수석부대표, 새정치연합 백재현 정책위의장과 안규백 원내 수석부대표가 회담에 참석했다. 예산심사 기한을 이틀 남기고 이뤄진 만큼 사실상의 최종 담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