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푸아뉴기니, 19일 규모 7.5 지진…쓰나미 주의보 내려

기사승인 2014-04-20 00: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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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사회] 파푸아뉴기니에서 19일(현지시간) 오후 10시 27분 규모 7.5의 지진이 일어났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지진이 파푸아뉴기니의 외딴 섬 부건빌의 판구나에서 남서쪽으로 68㎞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고, 진원은 30.97㎞ 깊이라고 전했다.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파푸아뉴기니와 솔로몬제도에 쓰나미 주의보를 내렸다.

판구나 지역 인근에서는 이날 오전에도 규모 6.6의 지진이 발생했고, 지난주엔 규모 7.6과 7.5의 강진이 발생했다.

일명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지진대에 속해 있는 파푸아뉴기니에서는 규모 7 안팎의 강진이 흔한 편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현섭 기자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