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싸는 거야, 까는 거야?” 김풍, 맹기용 가게 방문해 꽁치 들고 ‘인증샷’

기사승인 2015-05-30 00: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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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싸는 거야, 까는 거야?” 김풍, 맹기용 가게 방문해 꽁치 들고 ‘인증샷’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만화가 김풍이 맹기용의 가게에 재방문해 시선을 끌었다.

김풍은 29일 오후 “여러분 맹모닝”이라며 자신의 SNS에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풍은 맹기용 셰프로 추정되는 인물의 얼굴을 꽁치 통조림으로 가린 채 과장된 표정으로 웃고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풍은 사진에 이어 “맹씨네 꽁치집에 두 번째 방문”이라며 “내가 진짜로 꽁치 통조림을 들고 올지는 몰랐다며 무척 놀란 기색의 맹씨”라는 글을 썼다. 이어 “나의 식탐에 대한 열정과 집요함을 우습게 안 것 같아 순간 분노가 치밀었지만 라마조 호흡법으로 깊은 명상에 잠겨 평정심을 유지해 아찔한 순간을 모면했다”는 김풍은 “먹고 싶다 맹모닝! 맹모닝의 아찔한 그 맛을, 충격을 다시 느끼고 싶다”고 적었다. 또 “마치 코끼리똥 냄새에 환장하며 열광하는 아프리카 사자가 된 기분”이라고 적어 폭소를 유발했다.

앞서 맹기용은 JTBC 요리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맹모닝’이라는 꽁치 샌드위치를 선보였지만 비린내와 전문성이 부족해 보이는 조리법에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샀다. 이후 여론이 안 좋아지며 맹기용의 셰프 자격에 대한 논란까지 일었지만 당시 출연진 중 하나였던 김풍은 맹기용이 운영하는 디저트 가게에 가서 “꽁치 메뉴가 없다”고 웃음으로 디스(Dis)를 승화하기도 했다.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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