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수현·이해준 감독 결별…영화계 선후배로 남기로

기사승인 2015-05-26 05: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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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현·이해준 감독 결별…영화계 선후배로 남기로

[쿠키뉴스=민수미 기자] 배우 손수현(27)과 영화감독 이해준(41)이 결별했다.

손수현의 소속사 ‘크리에이티브 꽃’ 관계자는 25일 “손수현과 이 감독이 헤어졌다”며 “각자 바쁜 스케줄 때문에 관계가 소원해져 영화계 좋은 선후배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손수현은 지난달 소속사를 통해 열애사실을 인정했다. 그는 “이 감독과 친하게 지낸 지는 1년여 정도 됐고, 본격적으로 연인 사이가 된 건 두 달 전”이라며 “상대가 감독이다 보니 조심스러운 부분이 많지만 떳떳하게 잘 만나고 싶다. 잘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앞서 손수현과 이 감독은 지난 13일에도 한 차례 결별설에 휩싸인 바 있다.

손수현은 2013년 대성의 뮤직비디오 ‘우타우타이노발라드’로 데뷔해 영화 ‘신촌좀비만화’ ‘오피스’ ‘테이크 아웃’ 드라마 ‘블러드’ 등에 출연했다.

이 감독은 2006년 영화 ‘천하장사 마돈나’로 데뷔, ‘김씨 표류기’ ‘나의 독재자’ 등을 연출했다.
min@kmib.co.kr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