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브랜드 광고모델 트랜드 변화… 아이돌에서 배우로

기사승인 2015-05-24 02:3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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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브랜드 광고모델 트랜드 변화… 아이돌에서 배우로

[쿠키뉴스=이훈 기자] 최근 유명 치킨 프랜차이즈 기업이 자사만의 독특하고 다양한 메뉴들을 출시하는 등 고객의 입맛을 끌어 들이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특히 메뉴뿐 아니라 자사 메뉴를 더욱 돋보이게 하기 위한 광고모델의 경쟁도 치열하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굽네치킨은 올해 TVN드라마 ‘미생’과 KBS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로 화제가 된 배우 강소라와 서강준을 모델로 발탁해 고객들에게 신뢰감을 주는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최근 굽네치킨은 강소라와 서강준이 더욱 강렬해진 ‘고추 바사삭 치킨’을 표현한 TV CF를 선보여 해당 메뉴가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앞서 지난 2008년 굽네치킨은 소녀시대를 모델로 발탁, ‘치킨 광고모델은 아이돌’이라는 수식어를 자아낼 만큼 굽네치킨과 소녀시대의 시너지 효과는 치킨업계에서 화제가 된 바 있다.

BBQ도 동방신기를 시작으로 비스트, 포미닛의 현아를 발탁, 아이돌 가수를 계속해서 모델로 기용했다. 올해도 배우 이종석과 배우 겸 가수인 수지를 모델로 발탁했다. BBQ 관계자는 “두 모델이 신제품인 ‘허니갈릭스’와 ‘치즐링’을 내세운 광고로 해당 메뉴 비중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BHC는 아이돌 여가수 그룹인 걸스데이를 내세워 ‘프리미엄텐더 요레요레’를 광고했으며 지난해부터는 배우 전지현을 내세웠다. 전지현은 ‘별코치(별에서 온 코스 치킨)’, ‘뿌링클’, ‘쏘스에무쵸’등 메뉴를 돋보이게 하는 광고 촬영으로 고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ho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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