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대 복면가왕에 ‘황금락카 두통썼네’, 2회 연속 우승

기사승인 2015-04-26 19:5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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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대 복면가왕에 ‘황금락카 두통썼네’, 2회 연속 우승

[쿠키뉴스=송병기 기자] ‘황금락카 두통썼네’가 2대 복면가왕에 올랐다. 이로써 황금락카 두통썼네는 1대에 이어 2대에서도 복면가왕에 오르며 복면 뒤 얼굴 공개를 다음으로 미뤘다.

26일 전파를 탄 MBC ‘일밤-복면가왕’ 2대 결승전에서는 1대 가왕 황금락카 두통썼네와 ‘정확하게 반갈렸네’의 대결이 펼쳐졌다.

정확하게 반갈렸네는 앞서 2~3라운드에서 ‘가려진 거미줄 사이로(배우 현우)’와 ‘우아한 석고부인(가수 장혜진)’를 꺾고 결승에 올랐다. 정확하게 반갈렸네는 이날 윤미래의 ‘시간이 흐른 뒤’, 거미의 ‘어린아이’를 열창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하지만 1대 복면가왕을 차지한 황금락카 두통썼네는 이날 김보경의 ‘혼자라고 생각말기’를 부르며 애절한 감성으로 심사위원과 관객,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1대 복면가왕의 무대가 끝나자 신봉선은 “숨을 쉬는 것도 잊고 있었다”며 극찬했다.

황금락카 두통썼네는 2대 연속 복면가왕 우승을 차지하며, 얼굴 공개를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그는 우승 후 “어떻게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 내 노래에 감동받고 내 목소리를 사랑해줘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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