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으로 들었소’ 이준·고아성 혼인신고…‘부부 됐다’

기사승인 2015-03-04 04:3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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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으로 들었소’ 이준·고아성 혼인신고…‘부부 됐다’

[쿠키뉴스=민수미 기자] 이준과 고아성이 혼인신고에 성공했다.

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 4회에서는 한인상(이준 분)과 서봄(고아성 분)이 혼인신고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한정호(유준상 분)와 최연희(유호정 분)는 서봄의 집에 각서를 보냈다. 한인상과 서봄이 헤어지면 17억5000만원을 지급하겠다는 내용이었다.

모든 사실을 알게 된 한인상은 서봄의 집을 찾아가 자신의 진심을 전달했다. 이어 서봄의 손을 잡고 구청으로 향해 혼인신고서를 작성했다.

이 소식을 듣고 급히 달려온 한정호와 최연희는 “뜻깊은 자리에 늦었다”며 사람들의 이목에 어쩔 수 없이 혼인신고서에 서명했다.

‘풍문으로 들었소’는 제왕적 권력을 누리며 부와 혈통의 세습을 꿈꾸는 대한민국 초일류 상류층의 속물의식을 그린 드라마다. ‘장미와 콩나물’ ‘현정아 사랑해’ ‘하얀거탑’ ‘아내의 자격’ ‘밀회’를 연출한 안판석 감독과 ‘신데렐라’ ‘장미와 콩나물’ ‘변호사들’ ‘아내의 자격’ ‘밀회’를 집필한 정성주 작가가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춘 작품이다. 배우 유준상, 유호정, 장현성, 고아성, 이준, 백지연 등이 출연한다.
min@kmib.co.kr 기사모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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