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이다희, 한상진 농담에 진짜 400만원 챙겨 와 ‘폭소’

기사승인 2015-01-26 01: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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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나이’ 이다희, 한상진 농담에 진짜 400만원 챙겨 와 ‘폭소’

[쿠키뉴스=권남영 기자] MBC ‘진짜 사나이-여군 특집’에 출연한 배우 이다희가 입대하면서 현금까지 챙겨오는 엉뚱한 면모를 보였다.

2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 특집 2편에서 이다희는 입소를 앞두고 지레 겁먹고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차 안에서 대기하던 이다희는 집합 시간인 오전 8시가 가까워지자 짐을 챙기기 시작했다. 이다희는 매니저에게 “현금 봉투는 어떡하지”라고 물었고 매니저는 의아해 하며 “돈을 챙겨 온 거냐”고 되물었다.

그러자 이다희는 해맑게 “한상진 오빠가 돈을 챙겨가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진 화면엔 이다희가 군대에 오기 전 함께 식사하는 자리에서 한상진이 “현금 한 400만 원 정도 챙겨가라”라고 조언하는 모습이 공개돼 웃음을 자아냈다.

‘진짜 사나이’ 여군 특집 2편은 김지영 박하선 강예원 이다희 이지애 윤보미(에이핑크) 엠버(에프엑스)가 출연한다.
kwonny@kmib.co.kr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