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 하락 영향,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값은?

기사승인 2015-01-25 11:41:55
- + 인쇄
[쿠키뉴스=이영수 기자] 국제 유가 하락에 따라 국내 휘발유 판매가도 계속 떨어져 최저가 경신을 계속하고 있다.

충북 음성의 상평주유소는 25일 오전 8시부터 휘발유 판매가를 종전보다 ℓ당 10원 내린 1255원에 판매하고 있다. 이 주유소는 지난 15일부터 휘발유를 1265원에 판매해오다 열흘 만에 가격을 또 내려 전국 최저가를 기록했다.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현재 전국 1만2000여개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값은 ℓ당 1446원, 서울 1518원, 제주 1400원이다.

휘발유 평균값은 새해 들어 이날까지 ℓ당 141원, 경유는 118원 내렸다. 휘발유를 ℓ당 1200원대에 판매하는 주유소는 전국 38곳까지 늘었고 1300원대 주유소는 4830곳이다.

2000원대 주유소는 서울과 구리, 구미에 1곳씩 모두 3곳이 남아있다.

한편 두바이유 가격은 이달 14일 42달러선을 찍은 후 최근 들어 하락세가 멈칫해 지난 20일부터 44달러선에 머물러 있는 상태다. 기사모아보기
친절한 쿡기자 타이틀
모아타운 갈등을 바라보며
오세훈 서울시장이 역점을 둔 도시 정비 사업 중 하나인 ‘모아타운’을 두고, 서울 곳곳이 찬반 문제로 떠들썩합니다. 모아타운 선정지는 물론 일부 예상지는 주민 간, 원주민·외지인 간 갈등으로 동네가 두 쪽이 난 상황입니다. 지난 13일 찾은 모아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