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가요대전’ 지상파 가요 시상식 포문 연다… ‘모던파머’ ‘미녀의 탄생’ 결방

기사승인 2014-12-21 13:3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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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가요대전’ 지상파 가요 시상식 포문 연다… ‘모던파머’ ‘미녀의 탄생’ 결방

SBS가 2014년 지상파 가요 연말 시상식의 포문을 연다.

21일 SBS는 ‘가요대전 슈퍼5’를 방송한다. 이날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열리는 가요대전은 시상식 형태로 개최된다. 2006년 수상 제도가 폐지된 이후 8년 만이다. SBS측은 “공정한 수상을 위해 객관적인 지표로 시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수상 부문은 신인상, 남녀가수상, 남녀그룹상, 글로벌 스타상, 앨범상, TOP10상 등이다.

이날 가수 서태지를 비롯해 제프 베넷 등 화려한 출연진이 가요대전을 꾸민다. 2PM 닉쿤, 씨엔블루 정용화, 인피니트 엘, B1A4 바로, 위너 송민호가 합쳐 MC이자 홍보대사를 맡았다. 배우 송지효도 진행에 합류했다.

이날 가요대전 방송 관계로 가요프로그램 ‘인기가요’와 주말드라마 ‘모던파머’ ‘미녀의 탄생’은 결방된다.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와 ‘런닝맨’은 정상 방송된다.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