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인기 치어리더 박기량, 팬서비스 굴욕담… “다가갔는데 거절당해”

기사승인 2014-12-19 00:4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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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인기 치어리더 박기량, 팬서비스 굴욕담… “다가갔는데 거절당해”

프로야구팀 롯데 자이언츠의 치어리더 박기량이 팬들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박기량은 18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팬서비스를 어떻게 하느냐”는 질문에 박기량은 “나는 팬분들이 내 앞에서 머뭇거리면 ‘사진 찍을까요’하고 먼저 다가가는 타입”이라고 말했다. 자신을 좋아해주는 팬들에게 보답하고 싶다는 것.

그러나 이로 인해 예기치 못한 굴욕을 맛본 적도 있다고. 박기량은 “먼저 다가갔는데 거절당한 적도 있나”라는 질문에 “있다”고 답했다. 함께 출연한 클라라도 “나도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