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재 “개처럼 일하겠다” 폭소 각오

기사승인 2014-11-28 00:3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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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재 “개처럼 일하겠다” 폭소 각오

유병재가 면접서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27일 방송된 tvN ‘오늘부터 출근’에서는 유병재, 봉태규, 사유리, 빅스 엔, 백두산 김도균, 프리스타일의 미노가 언더웨어 제조사와 가발회사로 출근하는 내용이 방영됐다.

입사에 앞서 면접을 보게 된 유병재는 긴장 탓에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면접 내내 횡설수설하다 앞으로의 포부를 밝히며 “절대 민폐가 되지 않도록 개처럼 일하다 가겠습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외에도 복장을 문제 삼는 면접관에게 “(룸메이트)형이 옷을 잘 입는다”며 “매번 형 입은 걸 보면 멋있게 생각했다. 의상 쪽에는 문외한이어서 옷 고를 때는 웬만하면 그 형이 전날 입었던 것을 그대로 입는다”고 밝혀 좌중을 폭소케 했다.

오늘부터 출근은 연예인들이 5일 동안 회사에 출·퇴근을 하며 직장생활을 경험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오후 11시 방송된다.

민수미 기자 min@kmib.co.kr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