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중 “‘흑 야생마’ 같은 아내, 손이 가는 몸”

기사승인 2014-11-21 06:5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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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중 “‘흑 야생마’ 같은 아내, 손이 가는 몸”

배우 권오중이 아내를 ‘흑 야생마’라고 칭했다.

20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에는 ‘봉 잡았네’ 특집으로 배우 권오중, 기태영, 진태현, 가수 윤민수, 개그맨 허경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권오중은 “여섯 살 연상인 아내에게 흑야생마라고 부른다고 들었다”는 MC 유재석의 말에 “그렇다”라며 “워낙 타고난 몸이다. 손이 가는 몸”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처음 봤을 때부터 느꼈다. 지적이면서도 섹시했다. 그래서 적극적으로 대시했다”고 말했다.

박미선이 “아내도 그렇게 불리는 것을 좋아하나?”라고 묻자 “좋아한다”며 결혼 19년차에도 남다른 부부애를 과시했다.

이혜리 기자 hye@kmib.co.kr 기사모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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