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의 김재중이 SM과의 분쟁에 대해 입을 열었다.

2013년 7월 JYJ의 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그룹 JYJ의 방송활동 방해에 대한 시정명령을 받은 바 있다. 김재중은 19일 오후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JYJ 콘서트 투어 ‘이치고 이치에 2014’ 기자회견에서 “그 동안 단독 공연을 개최한 적은 있었지만 일본의 어느 매체에서도 기사 한 줄 나간 적이 없었다”며 “이제는 많은 매체에서 기자들도 오고 방송사에서도 온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광경들이 굉장히 어색하다”는 그는 “(SM관련)문제들이 원만히 해결돼가면서 점점 JYJ가 소개된다는 점이 기쁘다”고 말했다.

또 팬들에게 “그동안 많은 분들이 답답하셨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그래서 언론들이 많이 방문했을 때 기뻤다”고 밝혔다.

JYJ는 이호 오사카, 후쿠오카에서 일본 돔 투어를 이어간다. 12월에는 일본 싱글 앨범 ‘웨이크 미 투나잇(Wake Me Tonight)’을 발매한다.

도쿄=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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