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아 문준영, 스타제국 저격 후 2차 폭로 “타 소속사 비리도…”

기사승인 2014-09-21 16:3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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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아 문준영, 스타제국 저격 후 2차 폭로 “타 소속사 비리도…”

소속사 스타제국을 겨냥하는 글을 올려 파문의 중심에 선 제국의 아이들 리더 문준영(25)이 2차 경고문을 올렸다. 문준영의 글로 인해 파문이 연예계 전체로 확대될 조짐도 보이고 있다.

문준영은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포털 사이트 참 실망스럽다”며 “검색어 내리지 마시시고 세상 국민들이 다 알 수 있게 문준영·제국의 아이들·스타제국 비리·신주학 사장의 실체 검색어 올려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부탁 드린다. 다른 기획사들 스타제국편에 서는 순간 저는 그 기획사 비리까지도 입을 열 것이고 자료 공개하겠다”며 “남의 나라 전쟁에 끼는 거 아니다. 감당할 수 있으면 돈으로 매수해라. 그거 전문이지 않냐”고 덧붙였다. 소속사 스타제국 뿐만 아니라 다른 기획사들의 비리까지 언급해 파장을 예고했다.

앞서 문준영은 트위터에 소속사 스타제국 신주학 대표를 향한 불만을 드러내는 글을 올렸다. 그는 “9명의 아들들 코 묻혀가며 피 묻혀가며 일 해오는 수익들 자금들 피같은 돈, 다 어디로 사라진 건가?“라며 ”그만 하시죠 사장님. 더 이상 참지 않겠다”고 선전포고 했다.

그동안 미정산 문제와 소속사와의 갈등 등으로 우울증을 겪으며 자살 시도까지 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이혜리 기자 hye@kmib.co.kr 기사모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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