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샤워할 때 소변” 발언에 존박 ‘충격’…“누나는 요정인데”

기사승인 2014-09-03 08: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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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샤워할 때 소변” 발언에 존박 ‘충격’…“누나는 요정인데”

가수 이효리의 솔직한 고백에 존 박이 당황했다.

2일 방송된 SBS ‘매직아이’에는 제국의 아이들 멤버 광희, 가수 레이디 제인, 존박이 게스트로 출연해 ‘한국 사회에서 어디까지 솔직해야 하나’를 주제로 설전을 벌였다.

방송에서 홍진경은 “‘해수욕장에서 본 소변이 생태계에 도움이 된다’는 뉴스를 봤다. 웃긴 질문이지만 샤워할 때 소변을 보지 않냐”고 출연진들에게 물었다.

이효리는 “당연히, 나도 그런 적 있다”고 했고, 레이디 제인도 “그렇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미국에서 온 존 박은 당황하며 놀란 표정을 지었다. 그는 “무슨 얘기를 하고 있는 거냐?”면서 “효리 누나는 요정인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리 기자 hye@kmib.co.kr 기사모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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