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혜리, ‘진짜사나이’ 기습 앙탈… “오빠들 맘 살살 녹이네”

기사승인 2014-09-01 07: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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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 혜리, ‘진짜사나이’ 기습 앙탈… “오빠들 맘 살살 녹이네”

걸스데이 혜리의 앙탈이 뭇 오빠들의 마음을 녹였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 여군 특집에서는 걸스데이 혜리, 배우 김소연, 라미란, 홍은희, 지나, 맹승지 등이 육군 훈련소에서 기초 훈련을 마치고 퇴소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이날 멤버들은 그간 고생했던 것들을 떠올리며 눈물을 쏟았다.

훈련소를 떠나는 멤버들은 소대장, 분대장과 작별인사를 나눴다. 막내인 걸스데이 혜리는 눈물을 쏟느라 제대로 말을 잇지 못했다. 이에 곽지수 분대장이 “말 바로 합니다” “울음 그칩니다”라고 끝까지 군기를 잡자 혜리는 울다 짜증이 난 듯 “이이잉” 하며 기습 앙탈을 부렸다. 걸그룹 멤버의 사랑스러운 앙탈에 분대장도 결국 웃음을 보이고 말았다.

네티즌들은 혜리의 앙탈에 “혜리 기습 앙탈 영상, 500번쯤 돌려봤는데 중독성은 없는 것 같네요” “혜리야 언니가 해쳐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후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멤버들은 부사관학교로 이동해 더욱 강도 높은 훈련을 받을 예정이다.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 기사모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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