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조건’ 김기리, 천이슬과 어색한 사이? “선배 여친이라…”

기사승인 2014-08-02 11:02:55
- + 인쇄
‘인간의조건’ 김기리, 천이슬과 어색한 사이? “선배 여친이라…”

개그맨 김기리가 천이슬과 어색한 사이임을 고백했다.

김기리는 최근 진행된 KBS2 ‘인간의 조건’ 녹화에서 “선배 양상국의 여자친구인 천이슬을 어떻게 대해야 할 지 몰라서 함께 있는 내내 어색했다”고 털어놨다.

천이슬 역시 “체험 2박3일 중 마지막 날 드디어 김기리와 처음으로 말을 섞었다”고 하면서 인사를 나눠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김기리가 “그동안 선배의 여자친구에게 말을 놓기가 힘들어서 같이 있는 자리를 피했다”고 고백하자 천이슬은 “편하게 대하라”며 다가갔다.

김준호도 김기리와 마찬가지로 천이슬을 제수씨라고 부르며 불편해했다. 그는 몇 시간 고민 끝에 천이슬을 여자로 보기로 했다고 폭탄발언을 했다는 후문이다. 2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이혜리 기자 hye@kmib.co.kr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