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현보 장가간다!” 미모의 ‘14세 연하’ 신미정 아나운서… 누구?

기사승인 2014-07-25 11:3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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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현보 장가간다!” 미모의 ‘14세 연하’ 신미정 아나운서… 누구?

싱어송라이터 심현보(43)가 노총각 딱지를 뗀다. 14세 연하인 OBS 신미정(29) 아나운서와 결혼한다.

25일 OBS는 “심현보와 신 아나운서가 오는 9월 20일 서울 충무로의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며 “약 2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이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2012년 여름 지인의 소개로 만나 2년여간 교제했다. 특히 2013년 1월 신 아나운서가 교통사고를 당했을 때 심현보가 극진히 간호했던 것이 결혼에 큰 영향을 끼쳤다. 최근 결혼을 결정한 두 사람은 양가 부모님 상견례를 마친 상태다. 신혼집은 동부이촌동에 차릴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심현보는 1994년 제4회 유재하 음악 경연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후 1998년 모던 록밴드 아일랜드로 가요계에 데뷔해, 가수 활동과 함께 작사·작곡가로도 활동 영역을 넓혔다.

신미정 아나운서는 서강대 경제학과 출신으로 한국경제TV, MBC 스포츠 플러스를 거쳐 2012년부터 OBS에서 아나운서로 활동 중이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