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시혁 “아이돌에 받은 60억원 증발? 사실 무근”… 강용석 주장에 반박

기사승인 2014-07-10 00:5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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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시혁 “아이돌에 받은 60억원 증발? 사실 무근”… 강용석 주장에 반박

작곡가 방시혁(42)이 60억원의 투자자금을 받고 육성한 아이돌가수가 실패했다는 변호사 겸 전직 국회의원 강용석(45)의 주장을 반박했다.

방시혁은 9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 출연, 과거 종합편성채널 JTBC의 시사프로그램 ‘썰전’에서 “방시혁이 투자를 받은 60억원을 날렸다”는 강용석의 주장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고 말했다.

방시혁은 경기고와 서울대 선배인 강용석에게 “선배”라고 부르며 영상 편지를 띄웠다. 방시혁은 “선배가 나에게 왜 그렇게 말했는지 모르겠다. 전혀 그런 일이 없었다. 그런 이야기를 하면 개구리가 돌 맞는 기분이다. 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했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에는 해양생물 닮은꼴 특집으로 디자이너 이상봉과 배우 최여진, 외국인 방송인 샘 오취리가 방시혁과 함께 출연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