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루한, 연기 데뷔… ‘수상한 그녀’ 중국판 출연

기사승인 2014-04-23 16:4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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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루한, 연기 데뷔… ‘수상한 그녀’ 중국판 출연

[쿠키 연예] 그룹 엑소(EXO)의 중국인 멤버 루한이 연기에 도전한다.

23일 중국 언론은 루한이 대만 출신 진정도 감독의 청춘 영화 ‘중반 20세’(重返20歲)에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중반 20세’는 한국 영화 ‘수상한 그녀’(감독 황동현)의 중국 버전 리메이크판이다.

루한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루한이 영화에 출연하는 것이 맞다”며 “엑소 활동 일정 때문에 촬영 시작 시점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루한이 맡은 역할은 한국에서 B1A4의 멤버 진영이 맡았던 주인공의 손자 ‘반지하’역이다. 이외에도 중국 스타 양자산과 진백림이 주연을 맡았다.

루한은 최근 중국에서 엑소 중화권 유닛 엑소-M으로 미니앨범 ‘상은’(Overdose)을 발매하고 활동 중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