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떴을까?] 김혜리 음주운전 교통사고, 만취 상태로 벤츠 몰아 충돌...10년 전에도 음주운전?

기사승인 2014-11-28 14: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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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리 음주운전 교통사고

탤런트 김혜리(45)가
만취 상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교통사고를 냈습니다.

오늘 오전 6시 12분쯤 서울 강남구 청담동 사거리에서
만취한 상태로 벤츠를 몰고 가다 신호를 위반해
피해자 A씨가 운전하던 제네시스 승용차와 충돌을 한 건데요.

직진 신호에서 갑자기 좌회전을 시도하다가
맞은편 차도에서 운전하던 A씨의 차량의 운전석 부근을
들이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다행히 상대편 운전자 A씨는
가벼운 타박상만 입었다고 하는데요.

경찰에 따르면
사고 당시 김혜리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고 합니다.

사실 김혜리의 음주운전 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닌데요.
지난 2004년 8월에도 음주운전 사고로 논란을 일으키며
1년여간 자숙의 시간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1988년 미스코리아 선에 당선된 뒤
탤런트 활동을 시작한 김혜리는
지난 2005년 MBC 드라마 <신돈>에서
기황후 역을 맡아 인기를 모은 바 있었죠.
또 MBC 드라마 <스캔들>,
KBS 드라마 <트로트의 연인> 등에 출연하며
왕성한 작품 활동을 펼쳐왔습니다.

‘음주운전’이라는 불미스러운 타이틀로
활발하게 연예계 활동을 해오던 분들이
하나 둘 TV에서 사라지는 현실, 참 씁쓸한데요.

술자리 넘쳐나는 연말연시,
주의 깊고, 사려 깊은 연예인들의 모습
기대해 보겠습니다.


쿠키뉴스 콘텐츠기획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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