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대통령주치의 서창석 교수, 신임 서울대병원장에 임명

기사승인 2016-05-24 14:3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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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대통령주치의 서창석 교수, 신임 서울대병원장에 임명

[쿠키뉴스=송병기 기자] 서울대학교병원 신임 원장에 서창석(사진·산부인과 교수) 전 대통령주치의가 임명됐다.

교육부와 서울대병원 측에 따르면 이달 말 임기가 마무리되는 오병희 원장의 후임에 서창석 교수가 임명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연합뉴스에 따르면 교육부는 신임 원장에 서창석 교수를 최종 임명했다고 서울대병원에 정식 통보했다. 임기는 오는 5월 31일부터 3년이다.

서창석 신임 서울대병원 내정자는 1985년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분당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과장, 분당서울대병원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했다. 대외적으로 대한산부인과내분비학회 윤리보험위원장, 대한보조생식학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 주 진료 분야는 불임과 시험관 아기, 자궁근종, 난소종양, 달일절개 복강경 수술, 여성내분비 질화 등이다.

지난 2014년 9월부터 대통령 주치의를 맡아왔던 서창석 원장 내정자는 지난 2월말 서울대병원장 공모를 위해 주치의를 사임했다.

신임 원장 선임과 관련 지난달 1일 서울대병원 이사회는 후보 3명을 대상으로 면접 평가와 투표를 거쳐 서창석 교수와 오병희 현 원장(순환기내과 교수)을 각각 1순위, 2순위 후보로 교육부 장관에 추천했다.

교육부는 서울대병원 이사회에서 결정된 2명의 후보 중 1명을 선정해, 청와대로 보고 한 뒤 대통령의 재가를 받아 최종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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