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두 번째 눈물… “눈물연기 잘 하네, 중국 가서 연기파 배우 하면 될 듯”

기사승인 2015-05-27 12: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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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 두 번째 눈물… “눈물연기 잘 하네, 중국 가서 연기파 배우 하면 될 듯”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가수 유승준이 오열했지만 여론 호도는 수포로 돌아갔다.

신현원 프로덕션 측은 27일 오전 10시 아프리카TV를 통해 법무부와 병무청에 사실 확인을 요청하는 내용을 담은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유승준은 앞서 방송에 출연하지 않겠다는 말과는 달리 출연해 자신을 둘러싼 의혹을 해명하며 눈물을 흘렸다. “죄송하다”는 말을 거듭하며 눈물을 흘린 유승준은 “그런 큰 물의를 일으킬 줄 몰랐다. 시간을 돌릴 수만 있다면“이라며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대중의 반응은 여전히 싸늘하다. 실시간 방송을 시청하던 시청자들은 “유승준의 힐링캠프” “눈물이 참 값싸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더해 방송이 끝나고 비속어가 들리는 방송사고로 여론은 최악으로 치달았다. “눈물연기 잘 한다” “중국에서 눈물연기로 우뚝 서시면 될 듯”이라는 댓글들이 줄줄이 달렸다.

앞서 유승준은 지난 19일 밤 인터넷 방송을 통해 13년 만에 대중 앞에 나섰다. 이날 그는 자신의 병역기피 목적 국적포기를 해명했으나 법무부는 유승준에 대한 입국금지 해제나 국적회복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강경한 입장을 고수했다.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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