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옷 다 보인 ‘노출 시구’ 논란에 김정민 “정말 잘하고 싶었는데” 해명

기사승인 2015-05-07 00: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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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옷 다 보인 ‘노출 시구’ 논란에 김정민 “정말 잘하고 싶었는데” 해명

[쿠키뉴스=조현우 기자] 배우 김정민이 노출시구 논란에 대해 적극 해명했다.

최근 진행된 E채널 ‘용감한 기자들’ 110회 녹화에서 김태현은 “김정민이 얼마 전 시구를 하면서 굉장히 이슈가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지난달 김정민은 잠실구장에서 시구를 하던 도중 민소매 티셔츠 사이로 속옷이 노출됐다.

김태현은 “의도한 노출인지 아닌지에 대해 논란이 분분했다. 의도한 것 아니냐”며 김정민에게 돌직구 질문을 했다. 레이디 제인은 “여자의 입장에서 봤을 때 의도한 것이 아님을 확신한다”며 “노출을 노렸다고 하기에는 너무 일상 속옷이었다”고 두둔했다.

이에 김정민은 “소속사에서도 핫한 의상이라고 추천해 줬는데 그렇게 됐다”며 당시 입었던 티셔츠를 직접 스튜디오에 가지고 나와 속상한 심경을 전했다. 김태현은 “핫하긴 핫했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김정민은 “정말 잘하고 싶었는데 칠칠치 못한 모습을 보인 점 죄송하다”는 진심 어린 해명을 전했다.

앞서 김정민은 지난달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대 두산 베어스 경기에 앞서 시구자로 경기장에 올랐다.

김정민은 공을 던지는 중 피부색 속옷이 노출되는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했다. 시구 직후 중계 카메라가 클로즈업된 상황에서 팬들에게 두 손을 위로 올려 인사를 하는 과정에서도 노출이 부각됐다.

이에 대해 김정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끔 시간을 돌릴 수만 있다면…. 싶을 때가 있어요. 그런 생각을 자주 하는 편은 아닌데요. 어제는 매우 속상했어요”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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